다올證 "LG이노텍 기판사업, 이익 레버리지 구간…적정주가↑"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전경(LG이노텍 제공) ⓒ 뉴스1 최동현 기자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전경(LG이노텍 제공) ⓒ 뉴스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31일 LG이노텍(011070)의 패키지기판 사업이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38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 1.1배로 기판 성장 속도를 감안 시 여전히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연미 연구원은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 설루션 사업에 관해 "RF-SiP 및 FC-CSP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RF-SiP는 북미 고객사의 RF 모듈 스펙이 상향되는 과정에서 고난도 대응이 가능한 LG이노텍의 공급 기회가 확대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진했던 FC-BGA에서도 외형 성장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미드엔드급 제품에 이어 글로벌 고객사향 네트워크/서버용 제품 진입 계획이 순항"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과 자산감액 완료에 따른 감가상각 부담 완화가 동시 반영되며 연간 적자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학 설루션 사업도 북미 고객사의 물동량이 연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중심 출하 확대가 일반모델 출시 공백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를 종합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대비 45% 증가한 9632억 원으로 제시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