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액 19.2조원…전월比 8.5% 증가

주식 발행액 215.6% 증가…회사채는 7.2% 증가

금융감독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지난 1월 국내 기업들이 주식·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19조 24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8.5%(1조 5057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주식 발행액은 총 7건에 3415억 원으로 전월(4건·1082억 원) 대비 215.6%(2333억 원) 증가했다.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가 각각 265.8%(2113억 원), 76.7%(220억 원)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회사채의 경우 2월 발행 실적은 총 292건에 18조 90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7.2%(1조 2724억 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금융채는 13조 3670억 원(193건)으로 전월 대비 37.6%(3조 6529억 원) 증가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275억 원(49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42.6%(3177억 원) 감소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의 경우 지난 2월 발행액은 159조 57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4조 8420억 원) 증가했다. 이 중 CP는 37조 855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3%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121조 7163억 원으로 12.9% 증가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