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스퀘어, 하닉 주가 상승·강력 주주환원…목표가 74만원"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6.2.12 ⓒ 뉴스1 김영운 기자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6.2.12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NH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000660)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40234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7만 원에서 74만 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순자산가치(NAV)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스퀘어는 전날(25일)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5조 9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을 결정했다. 올해 이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 없으나, 현금배당을 시작하게 되면 내년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다.

SK스퀘어는 2024년 2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10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 45만주를 11월에 매각했다.

지난달에는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18만3899주)를 취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실적 추정치 상향과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엔비디아 GTC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낸드 스토리지 수요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에는 반도체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도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며 "SK하이닉스의 자산가치뿐만 아니라 SK스퀘어가 투자 회사로서 역할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