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30분 만에 30원 '뚝'…"이란 공격 유예" 트럼프 한마디에 1488원
트럼프 "이란과 생산적 대화…5일간 공격 유예"
달러·원 환율↓, 미국 선물지수↑…내일 코스피 반등 전망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미국·이란 전쟁을 계기로 악화됐던 금융시장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유예 발언에 힘입어 급반전했다. 달러·원 환율은 30분 만에 30원가량 하락했으며 미국 선물지수는 치솟았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50분 현재 14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1517.3원) 대비 29.3원 낮아진 수준이다.
주간 거래를 마치고 야간장에서도 1516원대를 유지했던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후 8시 5분부터 낮아지기 시작해 오후 8시 37분에는 1486원대까지 급락했다. 30분 동안 30원가량 하락한 셈이다.
미국 나스닥100 선물 지수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2만 4541.25로, 오후 8시(2만 3894.25)보다 2.7% 올랐다.
이에 오는 24일 코스피가 개장하면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오후 10시 46분 현재 코스피200 야간지수선물은 850.1로, 오후 7시 46분(799.25) 대비 6.4% 오르는 등 코스피 선물 지수도 급등하고 있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쇼셜을 통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국방부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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