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삼전닉스 2.6조 폭풍매수…반도체주 불기둥[핫종목](종합)
삼성전자 7.53% 오른 20만 8500원 마감…SK하이닉스 '105만닉스'
마이크론 실적 기대에 엔비디아 협력 부각…반도체주 전반 강세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과 엔비디아 협력 기대를 타고 급등했다.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이 두 종목을 2조 60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가 불기둥을 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 4600원(7.53%) 오른 20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이후 2주 만에 20만 원대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 또한 8만 6000원(8.87%) 오른 105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월 27일 이후 최고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2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루에만 외국인과 기관은 두 종목 주식을 2조 6583억 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5933억 원, 삼성전자를 2815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9032억 원, SK하이닉스를 8803억 원 순매수했다.
17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의 실적 기대감이 겹치며 국내 반도체주 주가 전반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대표 D램 업체 마이크론은 4.50%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이 오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52% 상승했다.
앞서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에 감사를 표하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도 부각됐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도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국내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 마감했다. 에이치피에스피(403870)(13.51%), 이수페타시스(007660)(9.45%), 코리아써키트(007810)(14.67%) 등 전반이 올랐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