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310억원 규모 주주환원 확정에 8%대 강세[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남양유업(003920)이 31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하며 급등 중이다.
13일 오전 9시 21분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4200원(8.24%) 오른 5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 7600원까지 터치했다. 남양유업 우선주(003925)도 12.92% 상승 중이다.
남양유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 원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총은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결산배당 약 30억 원, 배당성향 42.25%를 결정했고 회사 스스로 이번 배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는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회사 측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약 82억 원을 맡긴 바 있다. 회사는 이 금액 전체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사주 취득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이날 2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2476 주, 우선주 11만7312주로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