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1%대 하락…코스피 약보합 출발 [개장시황]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국제유가 4% 급등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85p(0.07%) 내린 1136.83, 달러·원 환율은 2.7원 내린 1466.5원을 기록했다. 2026.3.11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1%대 하락하면서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1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94p(-0.73%) 하락한 5569.01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12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80억 원, 외국인은 214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차단을 지속하면서 다시 4% 이상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87.25달러, 브렌트유는 91.9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1% 하락한 4만7417.27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0.08% 하락한 6775.8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8% 상승한 2만2716.13에 마감했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국내 증시도 혼조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1% 하락한 18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15% 내린 9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OIL(010950)(2.27%), SK이노베이션(096770)(3.26%) 등 정유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주간종가 대비 3.1원 오른 1480.1원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2p(0.16%) 상승한 1138.6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70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02억 원, 외국인은 138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141080) 3.73%, 리노공업(058470) 0.79%, 에코프로비엠(247540) 0.66%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 -1.2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88%, 펩트론(087010) -0.66%, 에코프로(086520) -0.37%, 코오롱티슈진(950160) -0.3%, 삼천당제약(000250) -0.2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3% 등은 하락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