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급증' 증권주 동반 강세…미래에셋 9%·신영 7%[핫종목]

일평균 거래대금 78조…지난해 4분기 대비 두 배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전장대비 134.11포인트(2.42%) 상승한 5,666.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7.51포인트(1.54%) 상승한 1,155.19에, 원달러환율은 3.40원(0.23%)상승한 1,4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3.11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 호재를 맞이한 증권주가 동반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이 9%대, 신영증권(001720)이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2분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9.91(6400원) 오른 7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도 7.30%(1만3600원) 오른 20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SK증권(7.26%), NH투자증권(5.57%), 한국금융지주(5.45%) 등 주요 증권사들이 강세다.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38개 증권사 모두 상승세다.

이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거래대금이 늘어난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직후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일평균 120조 원에 달하는 폭증세를 보였으며, 최근까지도 70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3월 현재까지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78조 원으로 지난해 4분기 37조 원에 비해 110% 급증했다"며 "1분기 국내증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두 배, 지난해 연평균에 대비로는 세 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