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훈풍' 19만전자…코스피 2%대 상승[개장시황]
삼성전자, 상반기 자사주 16조 소각 발표…2%대 상승
㈜SK 자사주 전량 소각, 5%대 급등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상반기 16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005930)가 19만 원을 회복하는 등 코스피가 2%대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91p(2.71%) 상승한 5682.50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353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11억 원, 외국인은 105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혼란이 확인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07% 하락한 4만7706.51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0.21% 하락한 6781.4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 상승한 2만2697.10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 오후 3시30분 주간종가 대비 4.7원 오른 1474.0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날 주요 기업의 자사주 소각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10일) 상반기 자사주 16조 원 규모 소각 계획 발표에 힘입어 2.82% 오른 19만 3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2.03% 오른 9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그룹 지주사인 ㈜SK(034730)도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한 자사주(약 1798만 주) 중 임직원 보상 활용 목적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약 1469만 주)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는 장중 5.56% 오른 37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41p(1.71%) 상승한 1157.0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20억 원, 개인은 938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56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 9.1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18%, 에코프로(086520) 2.19%, 삼천당제약(000250) 2.1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35%, 에코프로비엠(247540) 0.74%, 코오롱티슈진(950160) 0.1% 등은 상승했다. 케어젠(214370) -1.67%, 리노공업(058470) -1.34%, 알테오젠(196170) -0.4% 등은 하락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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