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종전 발언'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8% 급등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이란 전쟁의 조기 종전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자, 넥스 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8%대 급등세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1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639개 종목은 5.36%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67% 오른 18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8%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8.37% 오른 9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7.5%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현대차도 6.1% 오른 5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간밤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G7 장관들은 비축유 방출 등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하면서 배럴당 12달러선에 근접했던 국제유가가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0% 상승한 4만7740.8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83% 상승한 6795.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 상승한 2만2695.95로 장을 마쳤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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