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 파생상품 24시간 거래"…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美 출국
10일 獨·美 계약체결…MSCI 임원들 만나 선진국 지수 편입 협조 당부
영국 건너가 13일 글로벌 로드쇼 개최…한국 증시 성과 소개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물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어 영국으로 이동해 글로벌 로드쇼에 나선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카라톤에서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확대를 위한 독일 유렉스(Eurex) 및 미 ICE 퓨처스(ICE Futures) US와 계약 체결을 위해 출국했다.
해당 체결식은 'FIA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 콘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Futures Industry Association)가 매년 3월 주최하는 글로벌 최대 파생상품 콘퍼런스다.
이번 계약 체결로 투자자들이 한국물 파생상품을 거래시간 제약 없이 유럽 및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로드맵 추진 과제 중의 하나인 한국물 파생상품 접근성 제고 조치를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한단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FIA 콘퍼런스에서 MSCI 최고위급 임원들을 만나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이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정 이사장은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 KOSPI 6000 and Beyond'를 13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 및 세법 개정 내용과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 전환 노력과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영문 공시 활성화 및 배당절차 개선과 거래시간 연장 및 결제 주기 단축 등 시장 인프라 개선 내용도 소개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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