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환율 1440~1450원"…위험선호 위축에 낙폭 제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 부추겨"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우리은행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440~145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시간 수급 개선에도 위험선호 위축에 낙폭이 제한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 등 수급 개선에도 위험선호 심리가 둔화되며 1440원대 중반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돼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환율 변동성이 연말연초보다 줄어들고 수급 쏠림 역시 완화되면서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관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 역내외 저가매수세 유입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민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주식시장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했고 위험선호 심리가 큰 폭으로 약화됐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어제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세가 나올 경우 커스터디(수탁)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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