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순매수 전환'…'18만전자'에 사상 최고가 경신 [개장시황]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차 제치고 시총 3위 등극

1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2.12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간밤 뉴욕증시의 하락과 설 연휴를 앞두고도 코스피지수가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약진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4p(0.37%) 상승한 5542.67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 전환하며 5558.82까지 상승했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개인은 이내 767억 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반대로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6억 원, 377억 원 순매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5.16%, 삼성전자(005930) 2.8%, SK스퀘어(402340) 1.93%, SK하이닉스(000660) 1.46%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8%, KB금융(105560) -1.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1%, 기아(000270) -0.7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42%, 현대차(005380) -0.2% 등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기업 수익성 불안이 재확산하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전날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 출하한 이슈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5% 넘게 오르면서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02p(-1.42%) 하락한 1109.97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7억 원, 개인은 16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9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은 0.19%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2.9%, 에코프로(086520) -2.32%, 코오롱티슈진(950160) -1.9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3%, 리노공업(058470) -1.43%, 알테오젠(196170) -1.41%, HLB(028300) -1.15%, 리가켐바이오(141080) -0.62%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환율 1.3원 오른 1441.5원으로 출발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