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 50만명 접속에도…엔씨소프트 '실적불안' 6.24% 급락
리니지 클래식 7일 프리 오픈 후 동시접속자 18만명 기록
10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흑자전환 전망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리니지 클래식 출시 직후 흥행에도 불구하고 6%대 급락했다.
엔씨소프트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6.24%(1만3500원) 하락한 20만 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4.10% 상승했지만, 엔씨소프트는 코스피 종목 중 여섯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의 출시 초기 흥행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오후 8시 프리 오픈 이후 2일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 명을 기록했다. 프리 오픈 기간은 무료로 서비스하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11일부터는 요금제를 구매해야 한다.
흥행과 별개로 게임을 플레이한 일부 유저의 실망감이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도 작용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8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295억 원)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발간된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2의 매출 일부가 2026년 1분기로 이연되면서 엔씨소프트의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