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거래량 폭증…거래종목 700→650개로 하향

코스피 15개·코스닥 35개 종목 6월 말까지 대상종목 제외
대체거래소 거래량 KRX의 15% 넘을 수 없도록 규정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자료사진) 2025.3.4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한국거래소(KRX) 대비 거래량 한도를 초과해 매매체결 대상 종목을 650개로 하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12일부터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50개(코스피 15개·코스닥 35개) 종목을 매매체결대상에서 제외한다.

코스피 종목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HJ중공업 △LG디스플레이 △대우건설 △대한전선 △에코프로머티 △제주은행 △팬오션 △한농화성 △한온시스템 △한전산업 △한화생명 등이 포함된다.

코스닥 종목은 △원익홀딩스 △HPSP △LS머트리얼즈 △유진로봇 △제우스 △제주반도체 △NHN KCP △아난티 △현대바이오 등이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50개 종목을 6월 말까지 매매 체결 대상 종목에서 제외하며 6월 말에 3분기 거래 대상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2월 이후 거래 한도를 안정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KRX·NTX 총 거래량은 1월 후반 23억 6200억주로 1월 초 대비 41% 늘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KRX거래량의 15%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한다.

넥스트레이드는 "일별 거래량 비율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자본시장법에 따른 거래 한도를 준수하는 한편 매매 체결 대상 종목을 가능한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 제공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