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AI 투자 심리"…프리마켓서 SK하닉 5.6%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7% 상승 마감에 반도체·AI주 급등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 4940~5260p…"주가 방향성은 연휴 이후"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프리마켓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가 일제히 상승세다.
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1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만7000원(5.60%)오른 88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4.92%), 현대차(4.49%)도 상승세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되는 전 종목은 3.55% 오름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호조, AI 투자 모멘텀 지속에 따른 엔비디아(7.9%) 등 반도체주 강세, 암호화폐 시장 패닉 진정 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7%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206.95포인트(2.47%) 폭등한 5만 115.6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3.90포인트(1.97%) 상승한 6932.3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490.62포인트(2.18%) 오른 2만 3031.21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한국 증시는 △미국 AI주 주가 회복력 지속 여부 △미국 1월 고용·소비자물가지수(CPI), 12월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시스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미국 기업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국내 주도주 실적 △외국인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4940~5260포인트로 전망하면서 "주 초반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및 지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주 중반 이후부터는 미국 1월 고용, CPI 경계감, 국내 장기 연휴에 따른 관망심리가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외국인의 매매 연속성과 국내 증시 방향성은 차주 연휴 종료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이번주 대응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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