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우리금융, 밸류업 진화…목표주가 18% 상향한 4만원"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024.10.2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024.10.2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일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 대비 18% 상향한 4만 원으로 제시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통주자본비율이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올해 주주환원율이 42.9%로 전년 대비 6.3%포인트(p) 개선될 점에 주목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 200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13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이 예상된다"며 "2025년 결산배당부터 감액배당이 실시되는 가운데 감액배당 재원이 2025년 말 기준으로 6조 3000억 원 확보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 4분기 지배순이익은 345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1% 하회했으나, 일반관리비 빛 배드뱅크 출연 500억 원, 주택담보비율(LTV) 과징금 충당부채 520억 원 등 영업외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백 연구원은 "부문별로 보면 은행 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9%로 전 분기 대비 1bp 상승했다. 조달 및 운용 최적화로 지속해서 상승 중"이라며 "은행 여신은 가계대출 및 대기업대출 위주 증가 덕분에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