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한화오션, 특수선 중심 재평가 기대…목표가 18만원"
"아시아 지역 넘어 수출 지역 다변화 기대"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DB증권은 한화오션(042660) 목표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목표가 밸류에이션(가치)을 사업부 분리 가치(SOTP)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업을 여러 사업별로 나눠 각 사업의 가치를 평가한 뒤 합산해 목표가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2027년 기준 세후영업이익(NOPLAT)을 기준으로 특수선은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0배, 상선은 20배를 적용했다"며 "다양한 특수선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멀티플 리레이팅(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오션이 보유한 특수선 잠재수주 파이프라인은 상반기 예정된 캐나다 CPSP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 잠수함(4척), 에스토니아 초계함(4척) 등이 존재한다"며 "이는 기존 고객인 아시아 지역을 넘어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화그룹이 보유한 필리조선소(HPSI)를 활용한다면 단납기를 희망하는 미 해군 예산으로의 접근 가능성도 국내 경쟁사(Peer) 중 가장 높다"며 "현금흐름할인법(DCF)을 통한 한화오션의 미 함정 신조 시장의 가치는 약 19조 3000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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