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매수'에 사상 최고치…코스닥 급등 '1000 돌파'[개장시황]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일제히 상승세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가 4년 만에 장중 '천스닥'을 돌파, 1% 오른 1003.9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7.47p(0.15%) 오른 4997.54, 달러·원 환율은 19.7원 내린 1446.1원에 출발했다. 2026.1.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 순매수세에 힘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4년여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26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23p(0.49%) 상승한 5014.30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5023.76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은 1371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13억 원, 기관은 74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15%, 삼성전자(005930) 1.84%, LG에너지솔루션(373220) 1.5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3%, 삼성전자우(005935) 0.1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국 엔비디아, AMD 등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정식 납품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 -2.22%, HD현대중공업(329180) -0.96%, 기아(000270) -0.82%, 현대차(005380) -0.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89p(2.00%) 상승한 1013.8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1000p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 6일 기준 1003.01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20억 원, 기관은 112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08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오름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8.33%, 에코프로비엠(247540) 6.88%, 리가켐바이오(141080) 5.7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57%, 코오롱티슈진(950160) 5.54%, 에코프로(086520) 5.29%, HLB(028300) 3.32%, 펩트론(087010) 3.15%, 삼천당제약(000250) 2.5%, 알테오젠(196170) 1.68%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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