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현대모비스, 로봇으로 밸류업…목표가 27.6%↑"

현대모비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LS증권은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로봇향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8만 5000원으로 27.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은 10.0배로 로봇향 매출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역사적 P/E 밴드 상단값을 적용했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기준 8.1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액추에이터를 개발 중으로, 아틀라스 대량 양산이 기대되는 2028년부터 로봇향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며 "아틀라스 3만대 양산 시 동사의 액추에이터 매출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본격 대량 양산 배치가 예정되어 있는 2028년을 앞두고 점차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견조한 이익이 이어질 것"이라며 "판매량 약세로 매출 성장은 부진할 전망이지만 4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용 회수가 집중된 시기이기에, 부품/모듈 부문에서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6년에는 관세 완화, 고부가 믹스 개선, 달러 강세, 물량 증가로 인한 증익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3조 9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A/S 부문에서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