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1.2조 매도 폭탄에도 강보합…개인·기관 순매수[장중시황]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20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음에도 개인·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가 강보합 전환했다.

9일 11시 12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2p(0.07%) 상승한 4555.3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4500.48까지 떨어지며 4500선을 위협 받았으나,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강보합 전환했다.

현재 기관은 4960억 원, 개인은 6741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조 2615억 원 순매도했다.

장 중 한 때 2.59%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으로 들어서는 등 주요 종목들이 낙폭을 축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7.43%, 현대차(005380) 3.08%, HD현대중공업(329180) 2.4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48%, 삼성전자우(005935) 0.29%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75%, SK하이닉스(000660) -1.72%, SK스퀘어(402340) -1.0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96%, 삼성전자(005930) -0.3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4p(-0.18%) 하락한 942.3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556억 원, 개인은 113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5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 2.51% 은 상승했고 나머지는 하락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64%, 에코프로비엠(247540) -3.14%, 에코프로(086520) -2.95%, 리가켐바이오(141080) -2.33%, 삼천당제약(000250) -1.84%, 펩트론(087010) -1.57%, HLB(028300) -0.98%, 코오롱티슈진(950160) -0.4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34%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