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으로 4.5억 벌었다"…김구라·박용진도 '12만전자' 대박?
김구라, 삼전 평균 매입 단가 4.5만원…"장기로 투자"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수익률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한 커뮤니티에는 손익 약 4억 5507만 원 계좌 인증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국장 포트폴리오 삼성전자 100%"라고 밝혔다.
지난 1일 한 블록체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수익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삼성전자 3500주 보유, 매입평균 단가 2만 5715원인 계좌 화면을 인증했다.
매입금액은 9000만 원 정도이고, 평가 손익은 3억 2965만 원으로 수익률은 366.26%다.
2일 삼성전자가 7% 넘게 상승해 마감했다는 점에서 해당 게시자의 수익률은 399.7%, 평가손익은 3억 5974만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0만전자'를 넘어섰을 때는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송인 김구라 씨가 수익률을 인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박 전 의원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됐다"며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산 지 꼭 1년 만에 이룬 결과"라고 적었다.
이른바 '삼성 저격수'로 불리던 박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17일 삼성전자가 5만 9700원에 거래되던 시기에 생애 첫 주식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매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현재 약 115.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삼성전자가 이 기회를 기술력과 사업다각화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국가 전략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써 더 단단히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삼성전자의 수익률이 100%가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의 평균 매수 단가는 4만 5000원이라고 공개했다. 현재 기준으로 수익률은 185.6%다.
그는 "주식은 단타보다 길게 보고 가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회사로 흔들릴 때 버텼던 사람은 결국 웃는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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