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한가"…중소형 건설株 이상과열 [핫종목]
태영건설우선주, 이달 들어 196% 주가 상승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에 중소형 건설주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태영건설우(009415)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29.94%) 오른 1만 45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들어서만 6번째 상한가다. 해당 기간 수익률은 196.7%다.
이 이외에도 동부건설우(005965)(29.99%), 금호건설우(002995)(29.79%)도 장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건설주 중에서도 시가총액 규모가 작고 거래 물량이 적은 우선주에 이상 급등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건설주의 상승세는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누구나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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