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FOMC 앞둔 환율, 박스권 등락 예상"

이번주 밴드 1450~1480원 제시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환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위조지폐 발견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iM증권은 달러·원 환율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외환시장 관심은 12월 FOMC 회의 결과에 집중되는 모습"이라며 "달러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는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달러·원 환율 역시 개입 경계감과 추가 상승 기대감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할 것"이라며 "12월 FOMC 회의 이전까지 국내 주식시장과 엔화 흐름에 연동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특히 "11월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12월에도 매도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매수세로 돌아설지가 중요 변수"라며 "이번주 달러·원 환율 밴드는 1450~1480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달러·원 환율 종가는 전주 대비 0.32% 내린 1466.8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정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 흐름이 이어졌고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감도 누그러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