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이어 외국인도 순매수 동참…코스피, 3920선 회복[장중시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기관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도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3920선을 회복했다.

26일 10시 2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46p(1.62%) 상승한 3920.24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 3925.99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은 4825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으며 초반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300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5126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9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58%, HD현대중공업(329180) 2.01%, KB금융(105560) 1.97%, 삼성전자우(005935) 1.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86%, 삼성전자(005930) 1.56%, 현대차(005380) 1.36% 등은 상승했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자, SK하이닉스(000660)도 1.35%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59p(1.70%) 상승한 870.6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88억 원, 외국인은 61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86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50160) 7.8%, 리가켐바이오(141080) 6.07%, 에코프로비엠(247540) 5.75%, 에코프로(086520) 5.32%,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89%, 알테오젠(196170) 2.51%, HLB(028300) 2.51%, 삼천당제약(000250) 1.96%, 펩트론(087010) 1.7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24%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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