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이 자본확충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30년 만기의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과 7년이 지난 시점에 콜옵션(조기상환)을 행사할 수 있는 두 종류로 각각 1100억 원, 600억 원 발행한다.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며, 발행 금리는 각 연 5.0%와 연 5.7%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유안타증권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올 3분기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약 1조 6658억 원의 10%가량에 해당하는 자본을 확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발행금액은 향후 금융상품 영업력 향상과 기업금융 영업 기반 확대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뤄즈펑 대표이사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유안타증권은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향상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자본 적정성을 제고하고 수익원 다각화에 집중해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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