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상장 4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581% 폭등 [핫종목]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노타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노타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업체인 노타가 상장 이후 연일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노타(486990)는 전일 대비 9700원(18.55%) 오른 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한 후 연일 강세다. 노타 공모가는 9100원으로 4거래일 만에 581% 올랐다.

노타는 AI 모델의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하는 업체다. 엔비디아, 삼성전자, 퀄컴, ARM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한 이력도 있다.

앞서 노타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7600~9100원) 최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781.5 대 1 기록하며 증거금 약 9조 2261억 원을 모았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