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동맹"…네이버, 최신 GPU 확보에 5%대 강세[핫종목]

네이버클라우드, 최대 6만 장의 엔비디아 GPU 도입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3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네이버는 전일 대비 1만 3500원(5.05%) 오른 2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24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06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만나 '인공지능(AI) 동맹'을 약속했다.

국내 4개 기업과 정부는 엔비디아로부터 총 26만 장의 GPU를 받는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과 기타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포함해 최대 6만 장의 GPU를 도입할 예정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