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 없는 'SOL 국제금 ETF', 총보수 0.3%→ 0.05% 인하
"장기 투자 효율성 극대화…대표 지수 ETF 수준으로 인하"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국제금 상장지수펀드(ETF)' 총보수를 기존 연 0.3%에서 연 0.05%로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된 보수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
SOL 국제금은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 글로벌 금 시세를 직접 반영한다. 김치 프리미엄 등 국내 수급 요인에 따른 가격 왜곡에서 자유롭다.
또한 선물 계약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서 금 선물 ETF에서 발생하는 롤오버(월물 교체)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원월물 가격이 근월물보다 높은 콘탱고 구조에 따른 수익률 저하 리스크가 없어서 국제 금 가격을 보다 정직하게 추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ETF를 활용한 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장기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총보수를 대표 지수 ETF 수준으로 인하했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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