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내년 BTS 컴백…하이브 목표가 39만 ·엔터 최선호주"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LS증권은 28일 하이브(352820)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39만 원을 제시했다. BTS 컴백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3년여간 공백 끝에 BTS 컴백이 예정됐다"며 "내년 실적 반등세는 엔터 업종 내 가장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이브의 저연차 아티스트 라인업은 경쟁사 대비 강력하다"면서 "엔하이픈은 올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투어를 통해 총 32회 공연, 약 93만 명의 관객을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르세라핌 역시 11월까지 이어질 월드 투어를 통해 약 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LS증권은 올해 하반기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낮아진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주가에 반영돼 있고 플랫폼 사업의 성과 개선과 보유 아티스트 라인업을 활용한 중장기적인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과거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하이브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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