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에 방산주 동산 강세…현대로템 5% 상승[핫종목]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의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인 부레이지에서 건물이 무너져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10.19 ⓒ AFP=뉴스1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의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인 부레이지에서 건물이 무너져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10.19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주말 사이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장 초반 줄줄이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71%) 오른 2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91%) LIG넥스원(079550)(2.54%) 한국항공우주(047810)(1.05%) 등 방산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IDF)은 성명을 통해 "휴전 합의가 명백히 위반된 데 대한 대응으로, 남부 가자지구 내 하마스 테러 목표물에 대한 일련의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습 재개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최소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