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프리마켓서 SK하닉 2.6%↑

690종목, 프리마켓서 기준가 대비 0.81% 상승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증시는 12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 거래)에서 0.81% 상승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3440선을 돌파하면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8시 17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690종목이 기준가 대비 0.81%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2.61% 상승한 31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0.95% 오른 7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전망치에 부합하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7.55%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무난했던 CPI 이벤트 속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메모리 업황 호조 기대감 속 마이크론 주가 상승을 반영하며 반도체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