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부 출범 100일 하루 앞두고 코스피 3317…사상 최고치 기록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장중 역대 최고점인 3,316.08을 넘어서고 있다. 이날 역대 최고점인 3316.08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6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약 4년 3개월 만이다.

10일 오후 2시 2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95p(1.72%) 상승한 3316.0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3317.7까지 치솟았다. 지난 2021년 6월 25일 장중 기록한 최고치인 3316.08을 넘긴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2조원 넘게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8564억 원, 외국인은 1조 1406억 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조 985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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