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은 주식·배당금 찾으세요"…예탁원,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9월 1일부터 5주 동안 '집중 캠페인'

(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다음 달 1일부터 5주 동안 '2025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예탁원은 2009년부터 공익적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 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올해 7월 기준 약 461만 주이다. 이는 시가 653억 원 수준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양식품(00323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 '80년대 상장된 10개사'와 협업해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미수령주식 및 대금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증권계좌를 개설한 이후 신분증을 지참해 예탁원 서울 사옥 또는 지역고객센터 창구에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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