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삼양식품, 해외 성장 속도 기대…목표가 21.4%↑"

목표가 140만→170만 원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현대차증권(001500)은 18일 삼양식품(003230)의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40만 원에서 170만 원으로 21.4% 상향 조정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 밸류에이션 산정 시점을 변경하고 2025~2026년 평균 지배주주 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 2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170만 원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본격적으로 밀양 제2공장 가동이 시작되면서 해외 성장 속도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주 관세 부과 전 2분기 재고가 선출고된 상황으로 3분기 소비자 판매(셀아웃) 매출이 기대되며 향후 미국 가격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531억 원, 영업이익 1201억 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2025년 하반기 매출액 1조 2212억 원, 영업이익 27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6월부터 밀양 2공장 가동 시작으로, 6개 라인 중 3개 라인이 가동하고 있다"면서 "제한적이었던 공급 물량이 확대되며 해외 확장 속도가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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