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개월 연속 韓 주식 담았다…"7월도 3.4조 순매수"

유가증권시장서 3조7830억 순매수…코스닥은 3720억 순매도
상장채권은 3조 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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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상장주식 3조4110억 원을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상장채권도 3조 원을 순투자했다.

이에 지난달 말 외국인은 상장주식 921조6090억 원(시가총액의 27.7%), 상장채권 307조7410억 원(상장잔액의 11.4%) 등 총 1229조3500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7830억 원을 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720억 원을 팔아 총 3조411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도를 보였지만, 지난 5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했다. 3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 중이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2조1000억 원, 아시아에서 9000억 원을 사들였고 유럽은 3000억 원 처분했다. 미국이 2조5000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아일랜드도 8000억 원을 담았다. 반면 영국과 노르웨이는 각각 1조6000억 원, 5000억 원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74조2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6%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286조5000억 원(31.1%), 아시아 132조1000억 원(14.3%), 중동 12조4000억 원(1.3%) 순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도 12조8160억 원을 순매수하고, 9조816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 원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3조4000억 원), 미주(8000억 원), 아시아(3000억 원), 중동(1000억 원) 등 모두 순투자 흐름을 보였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39조7000억 원(45.4%), 유럽 109조9000억 원(35.7%) 순이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8000억 원)는 순투자, 통안채(-9000억 원)는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국채 279조 원(90.7%), 특수채 28조7000억 원(9.3%)을 보유했다.

잔존만기 1~5년 미만(4조9000억 원)과 5년 이상(3조9000억 원) 채권에 순투자했고 1년 미만(-5조8000억 원)은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9조 원(22.4%), 1~5년 미만은 104조5000억 원(34.0%), 5년 이상은 134조1000억 원(43.6%)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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