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숨고르기에…SK하이닉스도 장초반 2%대 약세[핫종목]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행사장에 마련된 SK하이닉스 전시 조감도(SK하이닉스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행사장에 마련된 SK하이닉스 전시 조감도(SK하이닉스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멈칫하자 SK하이닉스(000660)도 장 초반 2% 약세다.

오전 9시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2.33%) 내린 2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30만 원을 처음으로 찍은 뒤 하루 만에 하락전환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0.52%)를 비롯한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지난주까지 나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하자 SK하이닉스도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중을 앞두고 엔비디아가 숨고르기에 들어가자,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올랐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