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맥스 '코로나19' 유럽 특허 획득에 신풍제약 이틀째 '上'[핫종목]

15일 서울시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풍제약 피라맥스. 말라리아 치료제인 이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임상시험이 2단계 진행 중이다. 아직 실험 단계인만큼 지나친 기대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2020.1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5일 서울시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풍제약 피라맥스. 말라리아 치료제인 이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임상시험이 2단계 진행 중이다. 아직 실험 단계인만큼 지나친 기대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2020.1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신풍제약(01917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18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840원(29.98%) 오른 1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신풍제약우도 전일 대비 1만 700원(29.93%) 오른 4만 64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이달 13일 자로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원래 말라리아 치료용으로 사용됐지만 코로나19 유행 당시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해 이를 근거로 특허를 등록했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