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깜짝 실적에 프리마켓서 3%대 반등[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면서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8시 14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00원(3.95%) 오른 5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만 5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2900원(5.17%) 내린 5만 3200원에 거래된 바 있다.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15% 감소한 6조6000억 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조 원으로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5조1148억 원을 훌쩍 웃돌았다. 매출도 컨센서스(77조2208억 원)를 뛰어넘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에서 범용 메모리 가격은 하락하고, HBM 등 AI 메모리 수요는 증가하는 '메모리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실적 부진을 예상했다.
다만 1분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의 판매 호조, 메모리 출하량 선방 등을 요인으로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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