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삼성전자, 1분기 저점 찍고 실적 개선…목표가 7만5000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가 개막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AI 체험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3/뉴스1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가 개막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AI 체험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3/뉴스1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IBK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7만 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8% 증가한 77조 800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고 했다.

다만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을 하향 조정하며 디램의 비트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와 ASP(평균판매단가) 모두 이전 전망 대비 하향했다. 영업이익도 이전 전망 대비 4조 3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상황은 현재보다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컨벤셔널 D램의 가격 반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