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호실적에도 SK하이닉스 약세…삼성전자는 보합[핫종목]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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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에도 SK하이닉스(000660)가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4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500원(0.74%) 내린 20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20만 5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간 100원(0.18%) 오른 5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직전에는 200원(0.36%) 내리기도 했다.

간밤 엔비디아가 미국 뉴욕증시 장 마감 직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했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좀처럼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393억달러, 주당 순익은 89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8%, 73% 각각 상승한 수치다. 시장의 예상도 상회했다. 시장은 매출이 382억 달러, 주당 순익은 84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전망 역시 좋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을 430억달러로 제시했는데, 시장의 예상 417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블록버스터급 실적과 전망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대규모 산업을 혁신할 차세대 AI 물결의 무대가 마련되면서 AI는 광속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블랙웰 수요에 놀랐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