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월마트, 보수적 가이던스에도 핵심 성장동력 이상 無"[서학리포트]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이 24일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월마트에 대해 핵심 성장동력은 이상이 없다고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치 대비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전년 높은 기저와 관세 불확실성, 스마트TV 제조업체 VIZIO 인수 관련 투자비용 때문"이라고 했다.
앞서 월마트는 2026년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3~4%, 수정 주당순이익(EPS) 2.5~2.6달러를 제시했는데, 시장 기대치인 매출성장률 4%, 수정 EPS 2.77달러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16% 급락했다.
월마트의 2025년 회계연도 4분기(FY4Q) 매출과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EPS는 1806억 달러, 0.66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조 연구원은 "모든 소득 계층에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5800건 이상의 제품 가격 인하로 소비자 집객을 유도하고 있다"며 "전 사업부에서 실적이 호조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 강력한 오프라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했다"며 "이커머스 매출 비중 확대, 글로벌 광고 매출, 월마트 플러스(멤버십) 매출 등 미래 성장도 차질 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관세리스크에 대해서는 "추후 멕시코,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발효 시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자체 브랜드 확대, 공급업체 협력, 공급망 다변화로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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