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작년 영업익 1조 549억원…2년 만에 '1조 클럽' 복귀

전년 대비 19.7% 증가..."기업금융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
4분기 영업익 3101억원·순이익 1508억원…28분기 연속 순익 1000억↑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모습. 2024.1.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조 549억 원과 69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질의 빅딜들을 진행하며 기업금융 실적이 개선됐고,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운용수익도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01억 원과 1508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1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7년간 매 분기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꾸준히 시현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Super365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을 통해 1조 원이던 디지털 관리자산은 3개월여 만에 5조 원을 넘어섰고, 고객 수 또한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채널 확대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기업금융,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우수 인재 영입으로 기업금융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투자 커뮤니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메리츠증권만의 투자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