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카카오, AI 통한 상승세 초기 국면…목표가 9.6%↑"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9.6% 상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인공지능(AI)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서비스 형태가 매우 구체적으로 관측됐다"며 "상승세의 초기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AI 비서 서비스 '카나나'를 시작으로 쇼핑 추천 기능에 특화된 AI 메이트, 숏폼 형태와 AI 솔루션이 포괄적으로 적용될 피드 형태 신규 탭, 오픈 AI와 협업해 준비하는 톡 기반과 금융·모빌리티·엔터테인먼트 등을 포괄할 여지가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는 세부 전략을 공개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AI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할 때 카카오는 현재 오픈채팅이 차지한 탭을 전략적으로 바꾸는 의사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피드 내에서 사용자가 선호하는 주요 옵션에 대한 선택 등을 통해 최적화된 콘텐츠 제공, 사용자 인게이지먼트(참여)에 연계한 광고 매출의 의미 있는 기여가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카카오를 인터넷·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