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크래프톤, 올해 순이익 성장 잠재력 커…목표가 19%↑"

크래프톤 역삼오피스(크래프톤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크래프톤 역삼오피스(크래프톤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SK증권(001510)은 12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올해 배틀그라운드(PUBG)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1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18.6%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선도적인 인공지능(AI) 적용에 따른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76억 원, 영업이익 2155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1분기 PC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최근 PUBG IP가 보여준 트래픽 및 매출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 가능한 IP임이 입증됐다"며 "장기적으로 IP를 서비스하고 확장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 5)UE5로 업그레이드, 사용자 제작콘텐츠(UGC) 모드를 추가한다"고 했다.

이어 "스핀오프의 개념으로 '블랙버젯', 'Blindspot', 'Valor' 등 다양한 연령층과 플랫폼 유저를 타겟하기 위해 IP를 확장해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빅 프랜차이즈 IP 획득 및 제작을 위해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5년 내 매출 7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PUBG 의 성공에 따라 향후 신작 및 IP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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