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삼성전자, 4분기 실적 기대 이하일 듯…목표가 13.7%↓"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IBK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9만 5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13.7% 하향 조정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매출액은 76조 3900억 원, 영업이익은 7조 4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4%, 19% 감소한 수준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영업 환경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사업부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메모리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하이앤드 시장 내 입지 확대가 정체 국면에 있고 디스플레이는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예년에 비해서 크게 낮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주가는 이를 상당 수준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DS 사업부의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 효과로 2025년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인공지능(AI) 시장 내에서 역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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