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우량기업부, 에코프로 등 495개사 지정…전년比 33개사 늘어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중 495개사가 우량기업부에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462개사) 대비 33개사 늘어난 수치로, 약 7%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1722사에 대한 심사를 거쳐 소속부를 정기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업규모, 재무요건, 벤처·이노비즈 인증을 통한 기술력 등 소속부별 지정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량기업부·벤처기업부·중견기업부 등으로 지정하는 '소속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상장사 중 △우량기업부 495개사(지난해 462개사) △벤처기업부 307개사(지난해 332개사) △중견기업부 506개사(지난해 513개사) △기술성장기업부 208개사(지난해 209개사)가 지정됐다.
이번 심사로 △벤처기업부 31개사 △중견기업부 69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개사 등 총 101개사가 우량기업부로 이동했다. 우량기업부에는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 리노공업(058470) JYP(035900) 등이 포함됐다.
우량기업부에선 11개사가 벤처기업부, 57개사가 중견기업부로 소속을 옮겼다.
이날 기준 수시 지정 투자주의 환기종목수는 총 75개사로 나타났다. 이번 정기 지정에서 신규 지정되거나 지정 해제된 상장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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