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최대주주 400억 대 주식 매도에 12% 급락[핫종목]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중동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흥아해운(003280)이 최대주주의 주식 대량 처분 소식에 장중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58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465원(12.47%) 하락한 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흥아해운의 최대주주인 장금상선이 시간외매도로 주식을 대량 처분한 영향으로 보인다.
흥아해운은 지난 11일 장금상선이 흥아해운 주식 1400만주(5.82%)를 주당 2997원에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장금상선은 이번 매도로 419억 5800만 원을 현금화했다.
장금상선 측은 처분 사유에 대해 '단순 처분'이라 밝혔다.
한편 흥아해운 주가는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45% 넘게 상승한 바 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된 탓이다. 해상 운임 비용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흥아해운 강세로 이어졌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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