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풍산, 목표가 14.5%↑…방산 산업 성장·수주 기대"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증권은 7일 풍산(103140)의 목표가를 14.5% 상향했다. 방산산업 성장 및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으로 인한 수주 기대감을 반영했다.
현재 풍산은 구리 합금 제품을 생산하는 신동산업과 탄약을 판매하는 방산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러·우 전쟁 장기화에 155㎜ 포탄 부족이 극심한 상황으로, (풍산은) 현재 최대 가동률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될 경우 연간 매출액 2500억 원, 영업이익 500억~600억 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통화 및 재정 지원책으로 중국 경기의 추가적인 악화는 제한적이고, 미국 금리 인하 시기가 밀리고 있지만 달러 지수 상승도 제한적"이라며 "구리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없다면 실적은 1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개선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SK증권은 풍산의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수은법 개정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에 방산주 주가가 강세고, 풍산의 주가도 수은법 개정안 소위 통과 이후 14.6% 상승했다"며 "실제 수주 계약 이후 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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