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LS일렉트릭, 적자에 중국 실적 부진…목표가 18.5% 하향"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31일 LS일렉트릭(010120)의 목표가를 13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18.5%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S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예상치(컨센서스)인 831억원를 밑돌았다. 키움증권은 실적 부진 원인으로 경기 민감도가 큰 자동화솔루션과 중국 법인을 지목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동화솔루션은 국내 설비 투자 수요 감소로 인해 유통 재고가 증가했고 일시적으로 R&D 비용까지 집중되며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무석 법인의 전력기기는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을 피하지 못했고 대련 법인의 전력인프라는 한국 기업의 중국 투자 수요가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의 북미 전력인프라 중심 성장 모멘텀에 기대를 걸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북미 중심으로 3350억원의 신규 수주가 더해졌고 북미 전력망 투자 수요와 유럽 신재생 투자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신재생 중 심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위한 배전망 주도의 변화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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